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한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가 경고를 띄워도 처방이 잘 바뀌지 않는 이유를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식 자료로 정리했습니다. 30년 임상 간호사의 시각으로 현실과 개선 방안을 짚어봅니다. 병원 여러 곳을 다니시는 어르신들의 약봉지를 보면, 하루에 드셔야 할 약이 열 알을 훌쩍 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봅니다. 만성질환이 늘어날수록 처방받는 약도 함께 늘어나는데, 문제는 이렇게 약이 약을 부르는 상황에서도 정작 위험을 알리는 경고음이 처방을 바꾸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제도가 바로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입니다. 30년간 임상 현장에서 다재약물을 복용하시는 환자분들을 만나며, 이 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동시에 어떤..
의료보건정책
2026. 8. 2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