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의 노인 교통복지 정책 논의를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조정과 버스 지원 확대를 둘러싼 논의 속에는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우리가 어떤 노년을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올해 65세가 되어 공식적으로 정년퇴임한 의료인입니다. 30년 동안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며 수많은 환자들을 가까이에서 보았고, 이제는 환자를 돌보던 자리에서 제 자신의 노년 건강을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시기에 들어섰습니다. 1. 면역력이 떨어진다. 병원에서 오랜 세월 근무하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결국 건강은 병원보다 일상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최근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가 인터뷰에서 “요즘 사람들은 못 먹어서가 아니라 못 자서 면역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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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26.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