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병원 현장에서 지켜본 환자들이 내게 준 삶의 의미 엊그제 50대의 지인을 만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했다. 오랜 관계는 아니었지만 느낌이 있고, 대화가 통할 것 같은 생각에 유선 연락을 몇 번 했었다. 통탄에 갈 일이 있어 오후 만남을 약속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의 삶이 한편의 소설이 된다고 했듯이 그녀 또한 잘 살아왔고, 앞으로도 잘 살아갈 것 같아 흐뭇한 만남이었고 또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 나의 삶도 돌아보게 만드는 아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1. 50대 이후 몸이 보내는 신호와 건강 관리의 전환점 30년간 병원에서 근무하며 수많은 환자를 돌보았고, 외국인 환자 코디네이터로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건강이 좋지 않아 비행기를 타고 한국이란 나라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니 남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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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25.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