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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무임 승차 연령 조정과 버스 지원 확대 방안 뉴스 보셨나요 ?
최근 서울시가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조정과 버스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다.
오랜 세월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며 수많은 어르신 환자분들을 만나왔고,
이제는 저 역시 퇴직한 상황에서 위 기사에 대해 평소 생각해 왔기에 관심있게 읽게 되었다.
이는 단순히 “혜택을 받는 입장”만 생각할 수는 없다는 마음이 이다. 현재 우리 사회는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평균수명은 길어졌고, 65세 이후에도 활발히 사회 활동을 이어가는 분들이 많아졌다. 실제로 병원에서 근무할 당시에도 60대 후반이나 70대 초반의 환자분들 중에는 경제활동을 계속하거나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들이 적지 않았다.
과거와 지금의 노년은 분명 달라졌다는 것을 주변에서 자주 접하게 된다. 그렇기에 이번 서울시의 논의처럼 노인 교통복지 정책 역시 시대 변화에 맞게 현실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혜택을 줄이느냐 늘리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미래 세대와의 균형 속에서 지속 가능한 방향을 찾는 일일 것이다.
30년 동안 병원 현장에서 느낀 점은 진정 건강하게 나이 드는 분들은 단지 지원을 받는 데 머물지 않는 다는 것이다.
자신이 가진 경험과 시간을 다시 사회에 나누며 살아가는 분들이었다.
누군가는 지역사회 봉사를, 누군가는 손주 돌봄으로 가족을 지탱하며, 누군가는 오랜 직업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하며 살아간다.
저 역시 이제는 이런 질문을 자주 스스로에게 던지게 된다. “나는 앞으로 남은 삶에서 무엇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까?”
오랜 의료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글로 정리하고, 병원을 처음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 건강 정보를 쉽게 전달하는 일 또한 하나의 사회 환원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고, 신체적 건강을 위해 걷기, 슬로우 러닝 그리고 요가& 필라테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서 나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셀프 케어'에 진심이다.
노인이 된다는 것은 단지 나이가 드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깊이 마음에 닿는다. 사회적 혜택은 분명 필요하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로 이동권이 제한되는 어르신들에게 교통복지는 매우 중요한 제도이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 세대 역시 다음 세대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변의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는 것 같다.
받기만 하는 노년보다, 경험과 지혜를 다시 사회에 돌려주는 노년. 저는 그런 노인이 되고 싶다. 나의 존엄을 유지하며 가치있는 삶을 이어가고 싶다.
병원에서 오랜 세월 수많은 환자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깨달은 것은 결국 사람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때 가장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사실이었다.
앞으로의 노인 정책도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어르신들이 사회 안에서 계속 역할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방향으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 사회의 진짜 품격은 노인을 얼마나 우대하느냐만이 아니라, 노인이 사회 안에서 얼마나 존중받으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의 핵심 내용 정리
1)초고령사회에서는 노인 복지 정책 역시 시대 변화에 맞는 현실적 논의가 필요합니다.
2)노년은 단순히 혜택을 받는 세대가 아니라 경험과 지혜를 사회에 환원하는 세대가 될 수 있습니다.
3)건강한 노년의 핵심은 사회와 연결되고 역할을 유지하는 삶에 있습니다.
우리 함께 생각해 봅시다.
1)앞으로의 노인 복지 정책은 어떤 방향으로 변화해야 할까요?
2)여러분은 사회에 어떤 경험과 재능을 나누며 살아가고 싶으신가요?
3)노년 세대와 미래 세대가 함께 공존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함께 생각을 나누어 봐요